“혹시 저 때문에 감정이 상한 사람이 있다면, 그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차분하고 정상적인 친구일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새터데이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서 그가 했던 말이다. 그는 자신을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이라고 대중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정상적인 생각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속에서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세상을 바꿀 사람이 공존해서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다.
공상과학 소설과 비디오 게임에 탐닉하던 괴짜 소년은 어떻게 시대의 혁신가가 되었는가?
일론 머스크를 다양한 관점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책!
공감 능력 제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양면성의 비밀을 밝혀낸다!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일론 머스크는 어린 시절 학교 폭력에 시달리곤 했다. 어느 날, 한 무리의 아이들이 그를 콘크리트 계단 아래로 떠밀었다. 이 일로 그는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크게 다쳤지만, 얼굴과 몸에 생긴 흉터보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가 훨씬 컸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남을 정도로. 자신을 매번 바보 천치, 멍청이라고 부르며 변덕스럽게 대하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반응은 감정을 차단하는 것. 게다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기에 그의 공감 능력은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아이작슨은 선천적인 공감 능력의 부족과 후천적으로 발달시킨 감정 차단 밸브가 머스크를 냉담하고 무감각한 경영자로 만들었지만, 한편으론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혁신자가 되는 데에도 일조했다고 평가한다. 머스크 또한 “나를 키운 것은 역경이었어요. 그래서 견딜 수 있는 고통의 한계점이 아주 높아질 수밖에 없었지요”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의 고통이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인정한다.
세계적인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하고, 일론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언급한 유일한 공식 전기!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리처드 브랜슨 같은 거물 기업가부터 가족, 주변인, 동료와 경쟁자까지
2년간 머스크를 포함, 130여 명의 밀착 인터뷰를 거쳐 세상에 처음 공개하는 놀랍도록 솔직한 이야기!
일론 머스크가 해고한 사람들은 과연 이 책을 읽을까?
나 같으면 그를 욕하고 다닐 것이다. 직원 알기를 파리 목숨보다도 하찮게 여기는 회사 대표와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인가!
아마도 일론 머스크에게는 적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머스크는 자신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미래는 꿈꾸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그가 상상하면 모두 현실이 된다!”
천재인가 몽상가인가, 영웅인가 사기꾼인가?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1%의 가능성에 모든 걸 걸며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 일론 머스크의 모든 것!
이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괴짜 소년의 면모가 담겨 있다. 하루에 9~10시간씩 서재에 틀어박혀 공상과학 소설과 과학책을 읽어대며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던 모습, 비디오 게임에 매료되어 직접 프로그램을 배워 ‘블래스타’라는 게임을 만든 후 이걸 잡지사에 500달러에 팔았던 초등학교 시절과 사업가적 기질을 발휘해 돈을 벌어들인 대학 시절 이야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어도 포기하지 않고 머릿속에 떠오른 건 일단 시도해보면서 무수히 실패하고 성공하는 과정 등 그가 사업가로 알려지기 전의 모습들은 한 편의 성장소설처럼 읽힌다. 경쟁자들의 비웃음과 동료들의 배신, 실패로 인한 좌절 속에서도 자신이 상상한 모든 걸 결국은 현실로 만드는 과정은 읽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또한 그가 사랑에 빠지고 아이를 낳았던 여러 여인들-저스틴, 탈룰라, 앰버 허드, 클레어 부셰(그라임스)-와의 애증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하여, 측근들만이 알 수 있는 그의 이면의 모습-급격한 기분 변화와 불안감, 두려움, 우울증에 사로잡히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기업가 이전에 인간 일론 머스크를 다각도로 낱낱이 파헤친 이 책을 통해 화성을 지구로 만들겠다는 그의 원대한 꿈은 어디서 시작되었으며, 무모해 보이는 그의 도전이 인류에 대한 걱정과 사명감과 맞닿아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