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1만 시간 동안 연습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인데, 사실 이건 잘못된 주장이다. 저자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렇게 말한
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성공 사례들은 타고난 재능이나 천재성보다는 오히려 의식적
인 연습(conscious practice)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얻어진다는점”이라고. 즉, 어떤 분야에
서든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이상 집중해서 반복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
다. 여기서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이란 다음과 같다. 첫째, 목표 설정하기 둘째, 계획 수립하기
셋째, 피드백 받기 넷째, 다시 계획 세우기 다섯째, 실행하기 여섯째, 반성하기 일곱째, 개선하
기 여덟째, 새로운 도전! 이런 식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1만 시간일까? 그건 하루 3시간씩 10년 정도 투자했을 때 도달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을까? 우선 뇌과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무언가를 잘하려면 특정 부위의 신경세포 연결망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
한 양의 시냅스 형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적당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도파민 분비
가 촉진되어 해당 부위의 신경세포 연결망이 더욱 촘촘하게 발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작정
열심히 하기보다는 적절한 난이 도와 기술 향상 속도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쉬운 과제로는 실력이 늘지 않으므로 어려운 과제를 선택하되,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한계를 뛰어넘는 지점에 도달
하게 되고, 그때부터는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오래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
렇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몰입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한
다. 또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으로는 피
드백을 활용하거나 계획을 세워 반복 훈련을 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주는 방
법 등이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의식적인 연습’이었다. 이것은 마치 운동선수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같이 무거운 바벨을 드는 것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힘들고 고통스럽지
만,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몸에 익어 저절로 하게 된다. 반면 무의식적인 연습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저 습관처럼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필기하죠. 시험 기간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교과서를 보고, 집에 와서는 복습을 한다. 심지어
주말에도 쉬지 않고 공부한다. 만약 제가 학창 시절에 저런 모습을 보였다면 어땠을까? 아마
전교 1등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학습법 중에서도 단연코 ‘의식적인 연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어떤 분야에서든 1만 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한
다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러한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과연 정말 그럴까?
여기서 말하는 1만 시간은 하루 3시간씩 10년을 투자해야하는 긴 시간이다. 물론 아무나 그렇
게 오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저
자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뇌과학부터 인지 심리학, 신경과학까지 다양한 학문을 동원하여 분석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성공이란 타고난 재능이나 행운보다는 연습량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즉, 아무리 천재라도 해도 피나는 노력 없이는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누
구나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그럼 난 뭘 어쩌라고!” 그렇다.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
한 것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니 일단 해보자.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후회는 남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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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