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와타나베 준이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주요 내용

<둔감력>은 말 그대로 둔감해지는 힘을 의미한다. 저자는 세상의 삶에 민감하기보다 부감각

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예민한 사람들은 스트레스나 압박감으로 인해 마음에 불

안이나 두려움이 생기고 이러한 감정이 몸에 영향을 미치고 질병까지 유발한다고 한다. 한때

외과 의사로 근무했을 만큼 사람들의 몸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

해서는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어느 정도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감이 예민하

여 신경이 날카로운 사람은 작은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지만, 몸과 마음이 둔감한 사람은

물처럼 유연하 여쉽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누구를 만나든 부드럽게 잘 어울린다. 이처럼 쉴 새

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다 보면 예민하고 민감해서 쉽게 상처받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능

력이 둔감력이다. 예민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전상 의미로는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 “자극에 대한 반응이니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어떤 문제의 성격이 여러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중대하고 그 처리에 많

은 갈등이 있는상태에 있다.”라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특별하다고 느끼는가? 나는

보통 사람과 다르게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지나치게 감정적입

니까? 사실 가끔은 좀 과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시험 중이거나 과제가 곧 마감될 때 밤새도록

깨어 있는 경우 특히 그렇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어느새 예민해지고 심해지면 두통약을 먹

고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도한 업무량과 학업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

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상황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둔

감력”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하지만 둔감한 게 정말 좋은 걸까? 물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필

연적으로 겪는 크고 작은 시련들 앞에서 탄력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반면에 적당한 둔감력은 어떨까? 적당히 둔하다는 것은 당신이 점점 더 현명해

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즉, 지혜롭게 사는 법을 배웠다는 뜻이다. 그러니 무조건 피하려

하지 말고 그냥 부딪쳐라. 그렇게 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심지어 예기

치 않게 밝혀졌다. 그러므로 인생의 온갖 역경과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둔감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느낀점

사실 나도 꽤 예민한 편이라 종종 불편함을 느낀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어릴 적부터 그랬다. 부

모님께 혼날 때면 늘 억울했고, 선생님께서 꾸중하실 때면 주눅이 들었다. 심지어 초등학교 1

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는 내게 숙제를 하지 않았다고 벌을 주셨다. 당시엔 어린 마음에 속상

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들끼리 장난친다고 착각하신 모양이었다. 어쨌든 덕분에 이후로

는 큰 문제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 반면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을 갔을 때였다. 밤늦

은 시간 숙소 앞 벤치에 앉아 있는데, 옆에 있던 남자애가 갑자기 엉덩이를 만지는 바람에 깜

놀란 적이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아직도 그 기억만큼은 또렷하다. 이렇듯 학창

시절 내내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몸과 마음이 지쳐갔다.

당연히 성적도 떨어졌다. 고등학교 진학 무렵 어머니께서는 공부보다 건강이 먼저라며 서울 외

곽 지역에 있는 기숙사형 대안학교에 입학시켰다. 그곳에서 3년 동안 지내면서 비로소 편안함

을 느낄 수 있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덕에 체력도 좋아졌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교우관계도 좋아졌다. 게다가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벗

어날 수 있었다. 그러자 점차 자존감도 높아졌다. 예전처럼 실수할까 봐 전전긍긍하지 않았고,

어떤 일이든 도전해보는 용기도 생겼다. 대학교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다. 졸업 후 취업난 탓에 한동안 방황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

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현재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요즘 회사 업무량이 많아 피곤하긴 하지

만, 적어도 이전처럼 불안하진 않다. 아마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리라. 아

무튼 과거의 아픈 경험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향상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인지 가끔 주위 사람들에게서 지나친 관심을 받을 때

면 당황스럽다. 이럴 땐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솔직히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그렇다

고 일일이 해명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둔감해지려고 노력해야겠

다.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결론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는 법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

와 용기를 주는 책이다. 사실 요즘 시대엔 너무 각박해서 누구나 다 그렇게 살고 있지만, 그래

도 가끔은 누군가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면 좋

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일단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히고,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간중간 삽입된 삽화 덕분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게다가 일본 특유의 유머러스함까지 더해져 읽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오히려 철학적이고 깊이가 있어서 더욱 좋았다. 물론 처음

몇 장은 좀 지루했지만,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높아져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데, 앞으로도 종종 찾아서 읽어야겠다.

 

저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독서하면서 듣기 좋은 음악 많으니 많이 놀러와주세요.

https://www.youtube.com/@leego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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