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1 –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1

 

불편한 편의점 주요 내용

염영숙 여사의 파우치 분실로 인해 우연히 알게 된 말더듬이 노숙자를 알게 되어 그를 자신의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제공하게 되면서 그들의 인연은 시작된다. 노숙자의 이름은 독고. 성인지

이름인지 기억을 잃어버린 그는 그렇게 노숙자들에게 불려지고 있었다. 염영숙 여사는 자신의

파우치를 다른 노숙자 두명에게서 지켜내는 독고에게 왠지 모를 믿음을 갖게 되었던 건 아마

도 그녀가 역사 선생님으로 정년 퇴임한 영향이 컸으리라. 동네에서 장사가 잘 되지않아 곧 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는 이 편의점을 동네 사람들은 불편한 편의점으로 불리우고 있었다. 원래

근무하던 야간 알바의 이직으로 그 자리에 갑자기 들어가게 된 독고를 편의점 다른 직원들은

탐탁지 않게 여겼다. 어눌한 말투와 큰 덩치는 언젠가 편의점에 해를 끼치리라는 생각이였다.

독고의 등장으로 인해 불편한 편의점은 점점 변해간다.

 

불편한 편의점 느낀점

실제 있을 법한 내용의 소설로 많은 캐릭터의 등장이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이 단숨에 집중해

서 읽어지는 재미난 소설이다.  요즘 연극으로 한참 공연 중이니, 드라마로 나와도 재미있을 걸

고 보여지는 사람사는 이야기이다. 노숙자 독고로 인해 불편한 편의점의 점점 편한 편의점이

되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을 그려낸다.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우리들

삶의 이야기를 작가는 잘 그려낸다. 한 노숙자의 양심있는 행동으로 인해 세상 사는 이야기는

참 많은 걸 느끼게 해 준다. 불편한 편의점을 읽고 마음 한편으로 따뜻함을 느끼게 되어 읽고

나서 많은 여운을 준다. 염영숙 여사의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노숙자를 경계하는 편의점 직원 시현에게 하는 말

“경우가 있어(독고를 두고 하는 말) 시현이 넌 배려가 있고”

 

불편한 편의점 결론

우리 주변에 수많은 불편한 점이 있다.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고 조용해야 할 곳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역지사지” 이 말 한마디면 서로에 대한 배려가 좀 더 사람답게 서로 사는 세상이 되리라. 더불

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저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독서하며 듣기 좋은 음악 많아요.

https://www.youtube.com/@leego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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