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월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인물

월가의 영웅 주요 내용

‘월가의 영웅’은 피터 린치의 자서전이자 투자 지침서이다. 저자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

공한 펀드매니저 중 한명이며, 마젤란 펀드를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한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힌다. 그런 그가 어떻게 주식투자자가

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투자했는지 소개한다. 여기에는 시장 상황이나 개별 종목 분석보다

개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원칙들이 주로 담겨있다. 특히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 배

운 가치투자 철학을 강조한다.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해서 장기 보유하는

전략인데, 이것이야말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회사의 경영진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무제표를 꼼꼼하게 살핀다. 또 산업 동향 및 경제 흐

름을 파악하기 위해 신문기사나 보고서를 읽고,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좋은 기회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투자한다. 물론 손실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큰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매매를 마무리한다. 이렇게 해서 얻은 이익금은 다시 재투자하거나 노후자금

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그려진다. 독자

들은 간접 경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월가의 영웅 작가의 고민

그는 어릴 때부터 돈 버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직접 사업을 해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 증권회사에 취직하였고, 이때부터 전문 트

레이더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수많은 종목을 사고팔면서 경험을 쌓았고,

1977년부터는 개인 자산을 관리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1980년대초 주가 대폭락 사태를 맞

이하였는데, 그때까지 시장 평균수익률을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던 그였지만 엄청난 손실

을 입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그동안 배운 이론들이 실제 상황에서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사실

을 깨닫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 사건 이전까지는 연평균 29%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던 중 1989년 1월 27일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유는 “이제 나이가 들어 체력이 부족

해졌으며, 앞으로는 연간 15~20회 정도만 거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사실상

전업투자자로의 전향을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되자 동료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까지도

크게 당황스러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해 2월 중순경부터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하

더니 1990년 3월 말에는 연초대비 무려 45%나 상승했다는 것이다. 만약 그가 계속해서 매달

린다면 얼마든지 큰 돈을 벌 수 있었을텐데 왜 굳이 일찍 은퇴했을까? 바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고 한다.

 

월가의 영웅 나의 느낀점

주식투자 관련 서적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많다. 우선 자기계발서 못지않게 배

울점이 많은 책이다. 돈을 버는 데 필요한 자질뿐만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까지 알

려준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부를 축적하는 법은 배우지 못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교 교육 외에 무슨 배움이 필요한지 설명한

다. 나아가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독서법을 익혀야 한다

고 말한다. 사실 나도 최근에야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

데 문제는 아무리 읽어도 머릿속에 남는 게 없다는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비슷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일단 많이 읽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러다 보면 조금씩 이해력이 향상될 것

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고력도 길러질 것이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진짜 고

수가 되어 있지 않을까?

 

월가의 영웅 결론

이 책은 주식에 관한 그렇고 그런 책이 아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은 무조건 읽어야 할 필독서

이다. 누구나 큰 돈을 버는게 목적이겠지만, 여기서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 수있게 해준다. 주

식이란 모름지기 투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다. 물론 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큰 돈을 벌지 못한다. 오히려 원금까지 잃는 경

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그건 바로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로도 손쉽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소액이라도 순식간에 몇 십 만원 혹은 몇 백 만원씩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방식으로 공부해야만 한다. 만약 당신이 정말 제대로 배워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리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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