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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인간관계론 주요 내용

<인간관계론>은 데일 카네기가 쓴 책으로,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타인과 좋

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첫 번째 원칙은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이다. 두

번째 원칙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이다. 세 번째 원칙은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네

번째 원칙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이다. 다섯 번째 원칙은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여

섯 번째 원칙은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일곱 번째 원칙은 자기관리법이다. 여덟 번째 원칙은

성공 비결이다. 아홉 번째 원칙은 리더가 되는 방법이다. 열 번째 원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

법이다. 끝으로 부록에는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이 책에서 중요한 말을 한가지 인용하고자 한다.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사사로운 논쟁 따위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법이네. 둘

다 옳다면 자네가 양보하게. 자네가 옳다고 해도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양보하게. 개와 싸워서

물릴 바에야 개가 먼저 지나가게 해 주는 편이 훨씬 낫지 않겠나. 물린 후에 그 개를 죽인다 해

도 상처는 남을 테니 말일세.”

나는 누군가로부터 미움 받는 걸 두려워했다. 사실 이건 어릴 적부터 그랬다. 초등학생 때 학교

에서 발표를 하거나 수업 중 선생님께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았지만, 반대로 혼나거나 지적

을 받으면 마음이 불편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반장 선거에 나갔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후보자였던 나는 당선되지 못했고, 그날 이후로는 다시는 반장 선거에 나가지 않았다. 고

등학교 3학년 때까지도 이런 성향은 계속되었다. 대학교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나는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다. 특히나 조별 과제에서는 항상 소외되었고, 그때마다 의기

소침해졌다. 그런 상황에서도 동아리 회장직을 맡으면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대인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나 능력 또한 습닥하

고자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도서관에서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평소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책이었지만, 이때 만큼은 왠지 모르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

게 읽게 된 이 책은 내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그동안 왜 그토록 소극적이었는지, 왜 늘 혼자였

는지 알 수 있었다. 물론 아직까지 완전히 바뀌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

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한다면 언젠가는 완벽해질 거라고 믿는다.

‘인간관계론’은 데일 카네기가 쓴 책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들

을 담고 있다. 저자는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방법에서부터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효과

적인 협상법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들을 제시한다. 또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기술이나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 등 실질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누군가로부터 비판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

한 내용이었다. 비난받는다는 사실 자체보다 그로 인한 감정 소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이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 공감되었다. 한편으로는 나도 모르게 남을 헐뜯고 깎아내리는

말을 내뱉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평가나 판단을 하

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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