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투 원 –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제로 투 원 주요 내용

‘제로 투 원’은 피터 틸이라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 투자자가 쓴 책으로, 세상에는 없던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성공한 기업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창조경제 시대에

서는 기존의 사업 방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현재 시장 지배자들은 대부

분 과거부터 해오던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따라 했을 뿐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미래 사회

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창업만이 유일한 대안이며, 이를 위해서는 독점기

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페이팔 마

피아의 대부로 불리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나 테슬라 모터스의 엘론 머스크 역시 처음부

터 큰 돈을 벌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실패를 거듭했고, 여러 차례 파산 위기에 처하

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했다. 그렇게 해서 마침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것이다.

 

제로 투 원 느낀점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스타트업 열풍이 불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서 창업을 시도하였고, 많은 회사들이 생겨났다. 그런데 왜 유독 한국에서만 이런 현상이 두드

러지는 걸까? 아마도 국내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 때문일 것이다. 삼성이나 현대처럼 이미

잘 알려진 대기업만 해도 수십 개다. 게다가 중소기업까지 포함하면 수백 개의 거대 기업들이

대한민국 전체 산업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니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라도 신생 기업이 독자적

으로 제품을 개발하기란 쉽지 않다. 설령 어렵게 시제품을 만들어도 팔 곳이 마땅치 않다. 그나

마 몇몇 대형유통업체에만 납품하려고 해도 엄청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애초에

수익성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자금 조달조차 어렵다. 즉,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결코 살아남

을 수 없는 환경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방법이 없는 것 일까? 다행히도 전혀 그렇지 않다.

바로 혁신적인 기술력 덕분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소비자를 사로잡은 애

플사의 아이폰 시리즈라든가, 전기자동차 혁명을 일으킨 테슬라 모터스 혹은 드론(무인항공기)

업계의 선두주자 DJI 등은 모두 독창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여 단기간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기술이란 단순한 첨단 기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객의 니

즈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경영 철학이야말로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많이 등장한다

면, 머지않아 더욱 크고 멋진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제로 투 원 결론

나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평소에도 여러 가지 지식을 습득하려고 노력하는데, 특히 과학 기술이나 IT

관련 도서를 많이 읽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추천했다

는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계속 읽다 보니

점차 흥미로워졌다. 세상을 바꿀 만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란 과연 어떤 것일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누군가에겐 분명히 그런 아이디어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바로 주변 환경으로부터 힌트를 얻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신문을 읽으면서 현재 사회 이슈나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전문

가들의 의견을 참고한다면 충분히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독창적인 아이디어만 추구하라는 말은 아니다. 때로는 모방을 통해 발전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는 법이니까. 다만 확실한 것은 아무

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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